스트레칭으로 관리하는 부종, 일상 속 작은 움직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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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in black athletic wear performing an upward dog yoga pose on a mat

A woman in black athletic wear performing an upward dog yoga pose on a mat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나 눈 주변이 붓거나, 오랜 시간 앉아 있은 뒤 다리가 무겁고 부어 있는 느낌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흔히 ‘부었다’고 표현하는 부종은 체액이 조직에 과도하게 쌓이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 짠 음식 섭취, 활동량 부족 등 다양한 요인이 일시적인 부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때 가벼운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면 혈액과 체액의 순환을 돕고 몸의 뻐근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리 부종에는 종아리 스트레칭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다리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하체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간단한 종아리 스트레칭은 장소에 관계없이 쉽게 할 수 있다. 벽이나 의자를 가볍게 잡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은 뒤 뒤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종아리가 당기는 정도로 자세를 유지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실시하면서 무리하게 반동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발목 움직임도 틈틈이

앉아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시간이 길다면 발목을 움직이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의자에 앉아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겼다가 천천히 앞으로 밀거나, 발목을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돌려준다. 특별한 공간이나 운동기구가 필요하지 않아 업무 중 잠시 쉬는 시간에도 실천할 수 있다.

목과 어깨 스트레칭으로 상체 긴장 완화

부종 관리는 하체에만 집중할 필요가 없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은 목과 어깨 주변이 쉽게 긴장할 수 있다. 어깨를 천천히 뒤로 돌리고, 목을 좌우로 부드럽게 기울이는 동작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일상적인 신체 관리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과 함께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말고 틈틈이 걷거나 몸을 움직이며,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나트륨 섭취가 많은 식습관은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부종이 갑자기 심하게 나타나거나 한쪽 다리에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통증·열감·호흡곤란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한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때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종 관리는 특별한 운동을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일상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하루 중 잠깐씩 스트레칭하고 움직이는 시간을 늘리는 것부터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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